좋은교사 서혜미 선생님과 조은하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메일 내용입니다.  

1) 꿈을 위한 싸움을 포기한다면...
바울은 선한 싸움이라는 단어로 자신의 인생 여정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코엘료는 '육체의 양식이 음식인 것처럼 영혼의 양식은 꿈이다'라고 말하면서 꿈은 아가페(보편적 사랑)가 설 자리를 만들어 주는 토대가 되므로 꿈을 위한 싸움 역시 선한 싸움임을 역설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통찰에 의하면 젊은 시절은 용기가 넘치지만 어떻게 싸울 줄 모르고, 그 후의 시절은 많은 노력 끝에 싸우는 방법을 터득했지만 이제는 용기가 사라져 버리는 비극이 있음을 알고 꿈을 죽이는 현실의 증세 를 세 가지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그의 해석에 공감하는 바가 크기에 적어 보고자 합니다.
첫째는 '시간이 없다는 것'입니다.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삶입니다. 우선순위에 밀리는 삶의 심층에는 두 가지의 부재를 발견합니다. 첫째는 비전의 부재이고 둘째는 그것을 지켜 나가고자 하는 분투의 부재입니다. 둘의 공통점은 두려움입니다. 현실은 앞선 꿈의 펼쳐짐입니다. 내가 아이들을 가르치며 '이 아이들을 어떤 아이들로 기르고자 하는가?'에 대한 다부진 비전이 결여된 자리에 교사로서의 여러 일들이 얽혀 매어져 헤어 나오지 못하는 늪이 되지요. 처리해야 할 업무들, 수발들어야 할 공문들, 감당해야 할 책무들.
둘째는 자기 긍정입니다. 삶을 도전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이만하면 됐다고 생각합니다. 안일한 일상의 벽을 넘는 저편의 치열한 싸움의 소리에 귀가 멀어 갑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승리와 패배보다는 선한 싸움을 중요히 여기는 사람들의 마음 속 기쁨을 알 수 없습니다. 교사라는 직책만큼 그 한 일이 눈에 보이지 않는 직업도 드물 것 같습니다. 열심을 다해 가르치든 그렇지 않든 쉽게 표가 나지 않지요. 그러니 대충 하자는 생각이 선뜻 선뜻 밀려옴도 뿌리치기 어려운 유혹입니다. 다만 어쩌다 신경 쓰는 교장이 아닌, 늘 바라보는 아이들 앞에 있다는 생각만 살짝 잠재우면 되니까요.
셋째는 타협한 평화입니다. 삶 전체에 도전이 없고, 주고 싶은 것 이상 요구되는 것도 없이 일요일 오후처럼 무료하고 편안한 상태입니다. 주변의 같은 연배가 아직도 삶에서 이것저것 원하면 이상하게 생각하는 증세입니다. 이미 선한 싸움을 그만둔 것입니다. 코엘료의 다음의 말이 마음에서 지워지지 않습니다.
"꿈을 포기하고 평안을 얻으면, 한동안 조용히 살 수 있다. 하지만 죽은 꿈이 우리 속에서 썩어 가면서 모든 것을 오염시킨다."    - 서혜미 드림 -

2) 명언으로 여는 교실
삶은 우리가 무엇을 하며 살아 왔는가의 합계가 아니라, 우리가 무엇을 절실하게 희망해 왔는가의 합계다. -호세 오르테가 이가세트-

   얘들아, 세계에서 가장 험하고 가장 높다는 에베레스트 산을 제일 처음 등반한 사람이 누군지 아니? 그 사람은 에드몬드 힐러리라는 사람이야.
그러나 그도 처음부터 등반에 성공한 것은 아니었어. 1952년 그 사람은 피나는 훈련 끝에 등반을 시작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나서 영국의 한 단체로부터 에베레스트의 등반에 관한 연설을 부탁받았단다. 그는 연단에서 에베레스트 산이 얼마나 험하고 등반하기 힘든 산인가에 대해서 사람들에게 설명했지.
그러자 연설을 듣고 있던 한 사람이 에드몬드에게 질문을 던졌어.
"그렇게 힘든 산이라면 두 번 다시 등반하지 않을 겁니까?"
그는 주먹을 불끈 쥐고는 지도에 그려져 있는 에베레스트 산을 가리키면서 이렇게 대답했지.
"아니오, 나는 다시 등반할 것입니다. 첫 번째는 실패했지만 다음번에 꼭 성공할 테니까요. 왜냐고요? 에베레스트 산은 이미 자랄 대로 다 자랐지만 나의 꿈은 아직도 계속 자라고 있으니까요."
너희들, 플래시보 효과(placebo effect) 알지? 약효가 전혀 없는 가루를 진짜약이라고 하고 환자에게 투여했더니 환자의 병이 호전되는 효과를 일컫는 말이지. 마음의 힘에 대해서 말해 주는 거야. 에디슨이 전구를 일만 번째 성공했을 때, 신문 기자는 999번의 실패로 이전의 단계를 표현했지만 에디슨은 매번 한 단계씩 앞으로 나가는 과정이었다고 믿고 있었어.
우리가 원하는 꿈은 아마 쉽게 성취되지 않을 거야. 그러나 우리가 꿈을 포기하지 않는 한 꿈은 결코 우리를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렴. 그러니까, 포기하지 말고 조바심 내지 말고, 한 단계 한 단계 앞으로 나아가렴. 우리 눈에 실패처럼 보이는 일도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지혜로 반드시 눈부신 성공으로 바꾸어 주실 분이니까.
에드몬드 힐러리가 그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1953년에 첫 등정의 깃발을 에베레스트 산에 꽂은 것처럼….

3) 학부모님께 드리는 글
잘 익은 감동
사람의 능력을 숫자로 표현하여 나타내는 여러 가지 기준들이 있지요. 이를테면 IQ(intelligence quotient) 지능 지수, EQ(emotional quotient / educational quotient) 감성 지수 혹은 교육 지수, MQ (moral quatient) 도덕 지수, 그리고 최근에 주목받고 있는 AQ(adversity quotient) 역경 지수까지….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들은 자신이 기르는 자녀가 위와 같은 검사에서 높은 지수를 나타내기를 바라는 마음은 모두 같을 거예요. 그런데 저는 TQ(touching quotient)를 보태고 싶어요. 그것은 다른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감동 지수에요. 사람의 능력 중 제가 가장 높이 사는 것이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라고 생각해요.
우리는 아이들을 이끌어 주는 부모로서 아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더 나아가 감동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지요. 제가 최근에 들은 이야기 중에 TQ가 아주 높을 것 같은 어떤 어머니에 대해 나누어 보고 싶어요.
이 어머니는 자신의 딸이 결혼식을 올리는 날,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선물을 했는데 그것은 딸이 갓난아기였을 때부터 출가할 때까지 써 오던 육아 일기장이었지요. 선물 자체도 감동이지만, 그 어머니는 결혼식장에서 자신이 쓴 일기 중 몇 편을 골라 낭독하는 순서를 가졌지요. 식장은 여기저기에 훌쩍이는 소리들로 가득 메워졌고, 하객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마음이 훈훈해져서 돌아왔다고 해요. 저도 딸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갈 때까지는 열심히 육아 일기를 썼지만 학교에 입학하고부터는 멈추었던 것 같은데, 이 이야기를 듣고 다시 써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제 딸이 심적으로 어려운 일을 당할 때면 그 일기장을 몇 번이고 읽으며 위로받는 모습을 자주 보았기 때문이에요.
존경하는 부모님, 아버지도 괜찮고 어머니도 괜찮고 일주일 1번이라도 괜찮으니 하시고 싶은 말씀을 아껴 두셨다가 일기장에 살뜰히 적어 주시는 것이 어떨까요? 글은 말보다 오래가니까요. 그리고, 그 감동은 시간이 지나도 빛바래기는커녕 더 깊어지니까요.

4) 이렇게 가르쳐 보세요!
“얘들아, 오답 노트를 쓰자!”
♡ 오답 노트는 왜 필요한가요?
틀린 문제를 잘 알지 못하고 넘어가면 비슷한 문제를 풀 경우 똑같은 실수를 하면서 틀리게 됩니다. 오답 노트를 작성하여 틀린 문제를 분석하여 확실히 알고 넘어가면 실수를 하지 않게 되겠죠?
오답 노트는 단순히 숙제를 위한 또는 선생님께 검사받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오답 노트를 작성하는 것이 때로는 귀찮더라도 시간을 할애해서 자세하게 만들어 나가다 보면 어느새 실력이 쑥쑥 쌓여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오답팍팍! 도사가 되는 그 날까지 함께 노력해요!
♡ 오답 노트 쓰는 법
  이렇게 가르쳐 보세요!
어린이 그림을 보는 오해와 이해, 열두 가지
이부영 (서울 장안초 교사)
1. 아이들 그림 그리기의 목표는 '작품 완성'이나 '꼬마 화가 만들기'가 아니라, 자신이 보고 느낀 '삶과 세상의 진솔한 표현'이어야 한다. 따라서 아이들 그림에 순위를 매길 수 없다. 순위를 매겨 상을 주는 미술 대회와 각종 행사용 미술 대회가 아이들 그림을 망친다.
2. 아이들 그림에 '잘 그린' 그림의 '정답'은 없다. 꼼꼼하게 칠한 그림은 그림이 아니다.
3.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할 것은 '잘 그리는 법'이 아니라, '세상을 보는 법', '다름(다른 관점, 다른 생각, 다른 표현)에 대한 이해'를 가르쳐야 한다.
4. 아이들이 그림을 잘 그리는 법은 '기법'이 아니라, '세상을 자세히 보는 것'이다.
5. 아이들은 경험에 따른 생각을 그린다. 그러나 너무 일찍부터 잘 그리기를 강요한 결과 관념화가 판치게 되어 버렸다. 아이들 그림이 똑같다.
6. 아이들 그림을 보는 방법은 '잘 그렸다' '못 그렸다'가 아니라, '무엇을 어떻게 표현했나?'를 봐야 한다. 따라서 평가는, '얼마나 잘 그렸나'를 평가할 게 아니라, 자신이 본 세상을 얼마나 나름대로 열심히 그렸나를 평가해야 한다.
7. 아이들 그림은 일정한 발달 과정을 거친다. 교사는 아이들의 발달 단계를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로웬펠드의 분류> 난화기→ 전도식기 →도식기 →또래 집단기 →의사실기 →결정기
8. 도식기(1, 2학년 정도)까지 아이들 그림은 자기중심적이고, 생각 그림이다. 또 이야기 전개식, 또는 설명적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의인화, 동시적 표현(공존화 표현), 전개도식 표현, 엑스레이 기법(뢴트겐 기법, 투시 기법)이 나타난다.
9. 또래 집단기(3,4학년) 이후의 아이들은 관찰을 바탕으로 한 실제와 똑같이 그린 그림을 잘 그렸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시기의 아이들부터는 상상그리기보다는 보고 그리기를 해야 한다. 함부로 상상하게 하면 안 된다.
10. 상상화 그리기 1회적인 기발한 아이디어와 기발한 재료로 표현하는 것이 창의성 표현이 아니다. 탄탄한 기초 위에 샘솟듯이 솟아 나오는 창의성이 진정한 창의성이다. 이야기 그림, 상상의 동물 그리기의 위험, 기능 위주의 캐릭터 그리기, 만화 그리기는 위험하다.
11. 어린 아이들일수록 가장 고급의 미술 도구를 주어야 한다. 현재 우리 아이들이 쓰고 있는 형편없는 미술 도구는 오히려 표현을 방해할 뿐이다.
12. 미술은 풍부한 느낌으로 다가가야 한다. 보는 것이 먼저다. 지식은 그 다음이다. 지식 위주의 어린이를 위한 미술책과 미술관 관람은 좋지 못하다.
※ 이 글은 이부영의 초등교실    http://eboo0.com에서 가져왔습니다.

5) 일대일 결연 지원해 드려요!
선생님, 한 아이를 마음에 품고 돌보고 계신가요?
<성과급의 10%는 가난한 아이들과 함께>라는 제안에 많은 선생님들이 참여해 주고 계셔요. 바빠서 아직 참여하지 못하고 계신 분이 계시면 잠깐 시간을 내어 기금을 보내 주세요.
선생님께서 결연한 아이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 <유스투게더>에 결연 기금을 신청해 주세요. 월 5만 원 정도를 1년 동안 지원해 드려요. 이 기금은 학생이 아닌 선생님께 지급되며, 선생님께서 아이의 사정을 살펴서 급식비, 식료품, 학용품 등 직접 그 필요에 따라 적합하게 사용하면 되고, 영수증은 별도로 제출하지 않아도 돼요.
결연 기금 신청은 좋은교사운동 홈페이지에서 하실 수 있고, 사회복지법인 <유스투게더>의 황인오 사회복지사에게 연락하셔도 돼요.
황인오 hio5555@naver.com / 043-277-7112~3 / 016-721-7049

6) <좋은교사>도 블로그 시작했어요!
goodtcher.tistory.com
좋은교사운동도 블로그를 시작했어요. 아직 별로 보여 드릴 게 없지만, 한번 놀러오셔서 응원해 주세요.
블로그 주소는 goodtcher.tistory.com 입니다.
잡지에 실렸던 기사들과 좋은교사운동의 입장과 생각들을 담은 글을 실을 예정이에요. 글을 읽고 추천도 많이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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