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숙박시설 등 걱정이 많았던 여름 수련회.
수련회가 끝난 후 선생님들이 평가해주신 결과를 보니, 내 염려와 걱정을 뛰어넘어 일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실감하게 됩니다.
거의 모든 영역에 있어 '매우만족', '만족'에 체크해 주셨고, 최근 들어 '가장 TCF다운' 수련회였다는 평가를 얻기도 하였습니다. 
선생님들의 의견들을 반영하여 다음 수련회때에도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한 숙소에 많은 인원이 들어가게 되어 불편함이 많았던 점도 개선하겠습니다.

더 많이 교제하고 나누고 배우는 TCF 수련회, 
겨울에는 대구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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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평가설문 그래프.jpg



●다음 수련회 때 듣고 싶은 강의나 프로그램이 있다면?

복음 안에서 생태적 감수성교육. 이 강의는 전체가 들었으면..
PBS의 이론과 실제
쓸 공간이 없어서... 제주 수련회에 참가한 뒤 건의하고 싶었던것 - 제주샘들은 수련회비를 깎아주면 좋겠어요 
스트레칭, 마싸지 강의
장슬기 선생님의 교육과정 재구성
자유학기제, 행정업무에 대한 바른 시각
관계전도와 관련된거요~^^
우종학교수님을 모시면 좋겠습니다^^
비교세계관? 충돌하는 세계관 요약
지식거래장터 또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유익하기도 하고 풍성하기도 했어요. 선생님들의 삶의 노하우를 만나고 싶어요^^
이번에 못들은 비주얼 씽킹, 성경적 자녀양육

●수련회 기간 동안 가장 불편한 점이 있었다면?
밥이 넘넘 맛이 없었어요ㅠ
아침식사
식사배정이 좀 애매
별로 없었어요. 오히려 준비팀 선생님들이 너무 미안해하셔서 더 죄송했네요. 다 좋았습니다
숙소에 인원이 너무 많았어요ㅠㅠ
없었습니다.
자매들끼리 한숙소를써서 친교와교제의 은혜가 있었으나, 씻는 것이 불편하였습니다
산위 콘도여서 시원했지만 산책하기 어려웠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불편한 점 전혀 없이 너무 다 좋았어요. 섬겨주신 수원선생님 감사해요
빨래
어린이 고학년 프로그램이 있든지. 영유아를 분리해서 하든지. 어린이 캠프비용을 올려 아이들 나이에도 유익한 프로그램 기대합니다. 
이불 부족, 곰팡이 난 숙소 벽지
아는 사람들끼리만 교제하는 거.

●수련회에 대해 전반적으로 평가해 주신다면(총평)?
수고해주신 지역모임 샘들 감사합니다. 
수원선생님들의 수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콘도형 좋았어요~
다양한 소그룹이 어우러지면서 다양한 선생님들과 이야기 나눌수 있어서 좋았구요. 콘도에서 수련회를 하니 시설 이용이 편리해서 좋았습니다.^^ 수련회 준비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안식에 대해 묵상하며 안식할 수 있었던 수련회~ 수원샘들 너무 수고많으셨어요 덕분에 풍성하게 누렸어요 고마워요^^
한방에서 같이 교제하고 또 작아서 더 깊이 교제할 수 있었습니다.
평안했습니다. 어려움 중에도 은혜로 감사히 마치게 되어 섬기신 모든 분들과 하나님께 영광.
숙소가 여러모로 불편할 줄 알았는데 샘들과 더 풍성한 교제를 할 수 있어서 감사했어요
수원지역 선생님들과 간사진, 섬김이 선생님들의 수고와 헌신에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조모임이 좋았어요.
매우 만족. 조별 숙소 계속 요망
수련회비가 한 20만원은 받으면 좋겠습니다^^~!!수원선생님 넘넘 수고 많으셨어요
나눔이 풍성해서 행복했습니다^^!
안식에 대해 묵상하고 안식할 수 있었던 수련회
편안하고 쉼이 있는 재충전의 기회가 되어 정말 좋았고, 섬기신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고생 많으셨고 은혜받아 새힘 얻고 기독교사로 살겠습니다
지역샘들과 함께 숙소를 쓰니 지역 아웃팅 온 듯 참 좋았습니다^^
수고에 감사합니다~^^ 최근 가장 TCF다운 수련회였던 것 같습니다~^^
한방에서 같이 교제하고 또 작아서 더 깊이 교제할 수 있었습니다~ 작은 하나님나라를 경험한듯해요~감사합니다~그루터기
감동과 은혜가 넘치는 수련회 였습니다. 이번에도"
감사합니다~~~ 안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어요. 
수원선생님들 모두 사랑해요
진정한 쉼이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힐링의 시간. 최고!
안식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고 삶에서 어떻게 적용할지 생각해보게 된 기회였습니다. 영성과 인격을 두루 갖춘 선생님들과의 교제도 매우 좋았습니다. 아이들의 어린이캠프 만족도도 높았구요.. 지식거래장터가 신선한 시도였던것 같아요. 준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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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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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1 올해 목표! 392     2002-03-15
나는 성격이 좋아서 다 무난한데..^^; 필통속에 들어가는 것 만큼은 까다롭다. 아무거나 절대로 쓰지 않는다. (아는 사람은 다 알고 있다.) 펜을 잃어 버리는 날은 아주 신경질이 나는 날이다. 게다가 원래 좀 유치한 나는 필기구에 ★예쁜 견출지 ^^를 붙여 놓...  
2660 우리반 모둠일기-1 [1] 412     2002-03-16
아래의 글은, 저희반 현명이의 일기 입니다. 어릴적 교통사고로 얼굴에 흉터가 있고, 매사에 소극적이며 자기 표현에 익숙하지 않은 자신없는 아이입니다. 아니, 였습니다. 저희반 경언이의 인도로 교회에 다니고 난 후,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이렇게 모둠일기...  
2659 Re..물멧돌을 든 다윗처럼 527     2002-03-20
김복희선생님! 관심 감사해요,이일로 인해 지금까지 마음도 상하고 몸도 무척 힘든데 이런 작은 위로가 저를 힘나게 해요. ...1차 항의문을 교장선생님께 내용증명으로 보냈는데,계속 기도하면서 그만 여기서 접을까하는 마음이 드네요.많은 생각이 있는데,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