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새터민 수가 1만명에 다다랐다고 합니다.
2005년 현재 20세 이하 새터민은 약 1300명정도라고 했는데
현재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금 선생님과 함께 버스를 타고 가거나 전철 옆자리에 새터민이 앉아 함께 있을수 있고 선생님 동네에 새터민이 살고 있습니다.

"자동차로 3,4시간이면 올수 있는 이곳에
아시아대륙을 종단하여 3,4년이상 걸려 먼길 돌아" 도착하여
왔다는 그들,
일단 거주할 곳을 얻고는
겨우 한쉼 돌리고 있는 그들.

그 가운데
남한 문화에 한편으론 쉽게 적응하면서도 고통가운데
힘들어하는 우리가 품어야할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어떻게 품어야할지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고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선생님과 선생님이 살고 있는
지역의 새터민 아동, 청소년을 만나도록 연결하는 자리도 될 것입니다.

수도권의 경우에는
대안학교나 복지관등
제도적으로 이들을 돕는 손길들이 비교적
되어 있지만
지방의 소도시나 구석진 곳에
외로이 지내고 있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tcf를 지금 부르시는 것 같습니다.
여러 교사단체중 전국에 고루 퍼져있는 우리가
전국에 흩어져 있는 새터민 아이들을 품어야합니다.

임대아파트가 있는 지역이면 새터민이 꼭 산다고 합니다.

26일 아침 10시 좋은교사 사무실로 모여주세요.
(점심식사도 함께 하고 오후 5시에 마침)
특히 지방 샘들,
서울 나들이 하시면 정말 가슴뛰는 시간이 될것입니다.
무지개청소년 센타에서 마련한 강의도 듣고
새터민 청년의 얘기와 새터민을 담임했던 선생님의 경험담을 듣고
그리고 소그룹으로 모여 선생님 지역에 있는 새터민 아이들에 대해 나누게 됩니다.

또한 새터민도 그렇고
국제결혼한 가정의 자녀문제도 농촌으로 갈수록 더욱
긴급하다고 합니다.
새터민에 대한 관심을 시작으로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을
품는 출발점입니다. 특별히 농촌 지역 샘들 오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그날 오실 분들 이글에 지역명과 성함 남겨주시고
제가 지역 대표샘들께 전화하는 중인데
대표샘통해 말씀해주셔도 좋겠습니다.
한 지역에 적어도 한분씩 꼭 오시면 좋겠습니다.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도전에
실제적으로 응답해 봅시다.


조회 수 :
624
등록일 :
2007.02.13
18:03:57 (*.58.6.46)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106572/7de/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06572

강영희

2007.02.13
18:11:00
(*.58.6.46)
현재 강릉 이정미샘
우리의 대표샘 김정태 간사님
그리고 고려중인 몇분이 계시고 다음은 샘이 리플 다실 차례^^

샘이 오신다고 하시면
샘이 사시는 지역의 새터민 아동,청소년들을 파악하여 연결해드리는 것을 준비합니다.

김정태

2007.02.13
19:52:18
(*.199.123.195)
수련회 둘쨋날 주제강의를 해주신 정진호 선교사님께" 교사들이 구체적으로 북한을 품는 사역에 무엇이 있을까요? 조금은 막연합니다 " 라고 질문을 드렸습니다. 선교사님은 "하나님께서 뜻이 있어서 저를 보내주셨을 겁니다." 새터민 아이들을 품는 일, 예사롭지 않게 다가옵니다.

강영희

2007.02.14
17:17:04
(*.58.6.46)
동해 김주희샘
서일향샘과 인천 tcf샘들
수원 김종곤샘과 또다른 샘들
남양주모임 서은지샘(신상계초)이 오실 예정.

더 고려중인 분들, 계셔서 감사하구요.

오성주

2007.02.15
14:29:44
(*.247.155.2)
우선 창원은 심선택 선생님(011-9558-6584)이 고민해 보신답니다. 서울이 멀어서..ㅠㅠ
특별히 다른 분은 없는 것 같습니다. ^^

신동오

2007.02.15
19:26:47
(*.251.200.30)
북서울 장영남 샘이 가기로 하셨고, 유수현 샘은 아직 미정입니다.

일향

2007.02.16
13:02:09
(*.114.59.81)
저는 개인적으로 과거 중국 모~성으로 두번의 단기선교를 갔을 때 비밀리에 그들을 여러차례 만났고, 그들 가운데 청소년들을 만나서 교제했던 기억이 강하게 남아있답니다. 이런 일을 할 수 있었던 근본 뿌리는 오래전 이문식목사님이 우리 tcf수련회에 오셔서 북한을 품어야하는 설교를 하실 때부터이고 이번 수련회에서도 정진호교수님의 주제강의가 있어서 너무나 감사했고 더욱 뭔가를 준비해야한다는 다짐을 하였는데 좋은교사운동에서 구체적으로 이런 새터민결연을 추진해서 정말 반갑고 감사합니다. 기도가운데 하나님이 인도해주셔서 함께 시작하고 싶습니다.

강영희

2007.02.16
19:51:56
(*.58.6.46)
오실분들은 학교명을 꼭 적어주시길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sort 날짜
938 송인수입니다... 참 오랜만입니다... [7] 690     2008-07-01
오랜 만에 tcf 게시판에 글을 올립니다. 후덥지근한 화요일입니다. 그래도 저는 어제 시청앞 광장에서 있었던 천주교정의구현 사제단의 감동적인 미사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참된 종교의 역할... 역사의 가장 어둠이 깊고 사람들이 절망할 때 한줄기 빛...  
937 새로운 홈피가 주는 느낌...여름 !!!! 460     2008-07-01
7월의 시작에 tcf가 여름이 된 듯한 분위기입니다. 수고하신 손길들에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2008년의 반을 보내면서 하나님이 우리를 향한 멋진 계획들을 이루셨고 또 앞으로 이루어가실 그 반을 기대합니다. 아름다워진 tcf의 바탕화면처럼 우리의 삶의 ...  
936 크로싱을 핑계삼아 나누는 이야기 [5] 573     2008-07-04
요즘 홈피에서 “크로싱”으로 인한 북한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는 모습들을 대하며 감사한 마음에 저의 “크로싱” 소감을 나눠드립니다. 아니, 크로싱을 핑계로 새터민 아이들 만나는 이야기를 좀 나눠볼까요? 1. 썰렁한 영화관 홈스쿨링 첫 학기를 보내고 있는 ...  
935 옛 홈페이지의 추억 [5] file 537     2008-07-04
 
934 홈페이지는 너무 예뻐졌으나.... [3] 623     2008-07-04
우리사회는 점점 더 안예뻐지는 것 같습니다. 최근 부산에서는 갑자기 학력증진포로젝트라는 이름으로 교당 천만원씩을 주면서 학생들의 학력을 증진시킬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시행하라고 합니다. 그 학력이란 것이 정말로 학생들의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다...  
933 7일의 금식과 기도를 끝내며 613     2008-07-07
미국쇠고기수입사태로 두고 빗어진 우리 사회의 아픔을 두고 1주일동안 함께 기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금식으로 기도하는 동안 천주교를 중심으로 여러 종교단체들이 시국미사와 법회를 열어 경찰의 폭력진압으로부터 시민들을 지켜주는 일...  
932 덥네요~ **;; [6] 484     2008-07-09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선풍기 바람을 쐬지만 뜨거운 바람이 나오고 장마가 머 이런가 하며 불평을 해보지만 너무 덥네요. 무더위 속에서도 에어콘 없이 살 줄 알아야 한다며 지금까지 에어콘 없이 여름에 특히 더운 경북 지방에서 버텨 왔는데... 저도 어...  
931 은퇴식 없는 사회 [3] 563     2008-07-11
11년 반 교직생활 가운데, 평교사로서 정년퇴직 또는 명예퇴직하는 선배 선생님들 중 교장선생님이 나서서 그 분들의 퇴직을 기념하고 챙겨드리는 경우를 한 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반면에, 교장으로 퇴직하시는 분들은 사모님, 자녀들, 사위 며느리, 지인들, ...  
930 sbs스페셜 신의 길, 인간의 길 [3] 709     2008-07-11
요즘 심각한 논란거리가 되고 있는 SBS스페셜 '신의 길, 인간의 길' 4부작인 방송 내용 가운데 1부의 내용을 대략 훑어 보았습니다. 한마디로 예수의 모든 이야기는 신화가 아닐까? 라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대한 한기총의 방송중지요청을 거...  
929 북한에 다녀오겠습니다. [17] 585     2008-07-15
내일(16일)부터 19일까지 저와 유준상 선생님은 북한 평양에 다녀오게 됩니다. 그동안 좋은교사운동에서 북한돕기운동을 펼쳐왔었구요. 남북교류활동의 일환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시절이었나요. 임수경 양이 북한에 다녀오면서 엄청난 폭풍이 ...  
928 회보 원고 모집 [1] 485     2008-07-16
잠시 후면 공항을 향해서 집을 나서야 하는데, 아직까지 일을 하고 있습니다. ^^ 여름호 원고를 모집합니다. 기독교사대회까지 나와야 하는데, 지금 원고가 하나도 없습니다. 저를 불쌍히 여기시어... 원고를 보내주시면 좋겠습니다. 주제가 있는 글 : 그리스...  
927 잘 다녀왔습니다! [6] 560     2008-07-20
평양에 잘 다녀왔습니다. 많이 보고, 느끼고, 그리고 그 땅과 사람들을 마음에 품고 돌아왔습니다. 우리와 한 민족임을, 그 땅 역시 우리의 산하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까운 거리를 멀리 돌고 돌아서 다녀와야 했던 것이 안타깝고, 또 거리와 사람들을 보...  
926 [서평] 이천년전 그들처럼 [2] file 415     2008-07-21
 
925 서평-거룩한 사귐에 눈뜨다. [3] file 562     2008-07-22
 
924 기독교사대회 카풀 491     2008-07-22
부산TCF에서는 부산지역에서 2008전국기독교사대회에 참석하시는 분들과 같이 카풀을 할 수 있도록 차량을 준비할려고 합니다^^ 부산에서 기독교사들이 함께 모여 출발하여 가는 동안 함께 교제도 하고 찾아가기 힘든(?) 호서대까지 편안하게 갈 수 있으니 일...  
923 독후감-가룟유다 딜레마 [1] file 522     2008-07-23
 
922 사교육걱정없는 세상에서 실시한 국민교실 (1) 영어사교육광풍에서 살아남기 3강 참관기 [2] 648     2008-07-26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 국민교실(1) 영어사교육 광풍에서 살아남기 (제3강) - 서울대학교 영어교육학과 이병민 강의를 들으면서 계속 눈물이 났다. 그 슬픔의 근원은 무엇일까? 이 나라에 태어나 살아가는 우리 자신과 우리 아이들을 얽매고 있는 멍에였다. 단...  
921 <독후감>거룩한 사귐에 눈뜨다-데이비드 베너 [2] file 681     2008-07-26
 
920 [photo] 사진으로 보는 평양의 모습 [12] 649     2008-07-28
7월 16일-19일까지 북한을 방문하면서 찍은 사진중 몇장을 올립니다. 이동중에는 촬영을 할 수 없었고, 제한된 곳에서만 찍었기 때문에, 사진이 많지는 않습니다. 대신, 마음속에 담아 왔지요. 사진을 클릭하면 더 잘 보입니다. 그리고, 사진은 되도록 퍼가지 ...  
919 기독교사대회를 준비하며 [2] 512     2008-08-04
서울TCF를 섬기고 있는 김성수입니다. TCF선생님들의 도움이 나름(!) 절실하여 글을 올립니다. 이번 기독교사대회에 정병오 선생님의 강의 직전에 짤막한 동영상을 하나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디어가 부족한 관계로 ㅜㅜ 아시겠죠? 여러 선생님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