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오늘 2시 현재 사무실 이전 모금,

2400만원 이상을 걷었습니다.

이젠 반환점을 넘어 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감사한 일이 다 있네요.

펀드레이징 원칙에 안맞는 모금 방식을 써서,

될까 싶었던 일인데,

이렇게 일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니 감사가 넘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하나님이 이 운동을 아직 붙들고 계시며,

우리 교육의 역사 속에 우리가 기여할 부분이 많음을,

더욱 더 분발해서 일하라고 용기 주시는 사건이라고 생각해

너무도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지역마다 모금을 위해서 힘써주시며,

어려운 형편에 쾌척하시며 용기를 주시는

tcf 선생님들을 생각하며,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지난 2년의 시간들, 힘들고 마음 아프고 섭섭하고, 괴로운 시간들을 지

나, 이제 터널을 빠져나오고 있다는 생각,

제 몸도 이제 서서히 회복되고 있음을 인해,

더욱 은혜가 넘치는 월요일 오후입니다.


11월 3일까지 나머지 부족한 부분도 채워질 수 있도록

기도 많이 많이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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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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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2004.11.01
16:12:35
(*.39.175.63)
네 너무 감사하네요.. 기도하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선생님~

강영희

2004.11.02
00:06:29
(*.29.24.184)
무엇보다 선생님이 위로를 받으시니 감사드립니다.더욱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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