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남부지역 간사 김정태 선생님 근황입니다.

님은 요즈음...
매주 화요일마다 울산 모임을 지원하고자 경산~울산(왕복 4시간 여) 원거리를 다니고 있답니다.

주변에 맘웨이(모 다단계 유통 조직의 변칭?), 하이러빙(이 또한 변칭입니다)을 부업(?)으로 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는데...

평소에 전혀 안부를 묻거나 만남이 없다가도
영업을 위해서는 거리, 시간, 안면 몰수하고 찾아와서는 (역겹도록)구입을 강요하는 것을 보면서
(부업으로 하는 이들이 주변에 있는데... 야심한 밤에도 몸을 사리지 않고 열정적으로 영업을 위해 뛰고 있음)

우리 TCF 기독교사운동은 그 이상의 의미가 있고 부르심이 있는 일이 틀림 없음에
평소 같으면 대구~울산은 엄두를 내기가 쉽지 않은 길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저들 맘웨이 부업원들 덕분에 이번에 더 분명한 헌신을 결단하게 되었답니다.

곁에서 지켜 보는 저 또한 정말 우리가 무엇을 위해 남은 인생을 헌신해야 하는가 깨닫게 됩니다.
님의 결정, 헌신에 감사드리고 운전을 잘 하는(비록 졸음 운전이지만) 저는 은사를 따라(?)
먼 길, 가끔씩이라도 운전사가 되어 드릴 작은 소망, 약속을 품어 봅니다.

울산 모임을 위해 계속 기도합시다.
이곳에서 어린 영혼을 맡아 수고할 이들이 더 많이 나올 수 있고 헌신할 수 있도록
그리하여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충성된 제자들이 되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충성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구속하려 하심이라."(히2:17)
하나님의 일은 백성의 죄를 구속하는 것이 아닐까요...
조회 수 :
733
등록일 :
2002.09.03
21:41:38 (*.51.237.207)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101457/dea/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01457

장현건

2001.11.30
00:00:00
(*.95.24.70)
김덕기 선생님의 용암포 까지 안개속 운전을 잊지 못합니다. [09/03-22:34]

전형일

2001.11.30
00:00:00
(*.225.127.181)
음..그때 우리도 뒤에서 졸고..정말 스릴 만점이었어요..그리고 정태 화이팅! [09/04-00:03]

김정태

2001.11.30
00:00:00
(*.184.246.189)
정말 부끄럽게 하시네요... 위(박?)에서 시켜서 하는 일인데... 어제 처자
들을 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어제 울산 모임 참 풍성했구요... 말
씀과 기도로 우리의 마음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
고 우리가 돈은 많지 않지만 하나님이 주신 신령한 복으로 얼마나 넉넉하
고 풍성한 사람인지를 말씀으로 배울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09/04-12:01]

최영철

2001.11.30
00:00:00
(*.248.208.129)
정태야 수고가 많구나 [09/04-17:24]

이수진

2001.11.30
00:00:00
(*.115.137.132)
헌신이 있는 곳에 부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수고가 많네여. 그리고 희정이도 수고가 많네요. 위로해 주세요. [09/06-12:3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sort 날짜
2698 인사드립니다. [1] 345     2002-02-27
샬롬! 저는 중국 연변의 한국학교에 있는 사람입니다. 중학교 수학을 가르치고 있고, 연변과기대를 통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mknest에 들렀다가 우연히 알게 되어서 들어왔는데, 진짜 보물창고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들까지 남기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2697 교원대 근처로 이사를 마치고 소식 올립니다 [3] 529     2002-02-27
이사를 마치고 이제야 대략 정리를 하였습니다. 금요일 8시 반에 이사를 마치고 새벽 1시까지 급한 청소를 하였고, 그 다음날부터 청소와 정리를 하였습니다 전입신고와 희주 취학문제,자동차 주소/번호판 변경 등등 낯선 동네에서 새롭게 해야할 것들이 생각...  
2696 기도의 응답이 지연될때. 786     2002-02-28
기도의 응답이 지연이 될때 기도의 응답 ... 이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하에 있습니다. 기도의 응답이 늦어지는 만큼 우리들은 하나님께 집중하며 더욱 더 기도해야할 것입니다. 더불어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도 더 큰 은혜로 기도의 응...  
2695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 위해서는... 530     2002-02-28
@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리들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고민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농부들이 많은 수확을 얻기 위해서 땀을 흘리며 일을 하듯 우리들도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 ...  
2694 Re..단체사진입니다. file 355     2002-02-28
 
2693 구룡포에서 [1] 405     2002-02-28
tcf 구룡포에서 한 새봄수련회. 바다가 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서 사랑하는 좋은 선생님들과 함깨 한 시간. 너무 행복한 시간들이었다. 잠언 PBS를 통해 사랑과 성실의 사람으로 하나님과 사람 앞에 존귀히 여김을 받는 자가 되길 원하시며 모든 일에서 그분을 ...  
2692 대구경북tcf새봄수련회 좋았습니다. 333     2002-02-28
새봄 수련회가 감포옆에 구룡포에서 있었는데, 멋진 모임이었습니다. 친구도 사귀고요...건호, 연욱선생님 새학기를 계획하는 시간도 좋았구요.. 선생님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더없이 행복했습니다. 수고하신 모든분들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tcf모임에 더 ...  
2691 말씀 묵상과 기도 생활. 706     2002-02-28
@ 말씀 묵상과 기도 생활 @ 저는 하루에 평균 1시간 정도 기도 생활을 합니다. 여기에 말씀 묵상 시간은 기도생활보다 좀 더 많이 합니다. 더불어 찬양을 듣는 시간은 말씀을 읽는 만큼 합니다. 저의 기도 생활을 소개하는 이유는 그만큼 삶속에서 말씀묵상과 ...  
2690 당신에게 귀한 영혼이게 하소서 469     2002-03-01
사람은 누구나가 세상적으로 유명해지고, 명예를 가지며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한가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은 하나님께 사랑을 받고 귀하게 여김을 받을 수 있기를 소망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사랑 받고 귀히 여김을 받을때 하나님께서...  
2689 신규같은 떨림으로.. [4] 368     2002-03-01
지난 2월 20일.. 교무실에서 떠나는 선생님들이 한 줄로 섰을때 저도 그 자리에 서 있었습니다.. 그것도 눈물, 콧물을 줄줄 흘리면서.. 부산을 떠난다는 생각에..이제 좋아하는 선생님들과 함께 할 수 없다는 생각에.. 그리고 어머니와 딸 현지와 떨어져 있어...  
2688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을 바라보자 508     2002-03-02
.. @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을 바라보자. @ - 최문식 - 성경을 읽으면서 믿음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참으로 궁금하여 고민을 많이 했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묵상하게 하신 말씀들이 있는데 그 말씀을 통해서 믿음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모세가...  
2687 아!~ 적응 안되네.. [2] 545     2002-03-03
어제 과천고에서 첫 수업을 했습니다. 신규 교사들 소개하는데 아이들의 반응이 어느 대학을 나왔는가가 주요한 기준이 되더군요. 시작부터 반응이 영 시원찮더니... 수업 첫 시간 교과서도 없고 항상 첫시간에 하는 프린트물도 디스켓으로 준비해서 갔는데 학...  
2686 주님을 바라보며 기도하게 하소서 442     2002-03-03
우리들은 실수나 잘못으로 어떠한 어려움에 처할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예기치 않은 고난을 만나 좌절감에 처할 때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속에서 우리들은 하던 일들을 제쳐 놓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기 보다 내 자신의 판단과 생각을 더 의지하여 ...  
2685 안동다녀왔습니다. [1] 349     2002-03-04
주일 오후에 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안동의료원 영안실을 다녀왔습니다. 큰형님께서 전도사님,목사님께서 그동안 기도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표현을 하셨고 병준선생님이 오지 못하는 사정도 잘 알고 계셨습니다. 어머님께서도 연세가 많으십니다. 그 가정이 ...  
2684 최병준 선교사 아버님 소천 449     2002-03-03
어제(토) 오후 6시 50분에 최병준 선교사 아버님께서 소천하셨습니다. 최병준 선교사 아버님은 집 근처에 있는 교회 전도사님과 성도들이 기도하고 돌아간지 얼마 후에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너무나 평안하게 소천하셨다고 합니다. 최병준 선교사 가정을 위해...  
2683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 [2] 356     2002-03-03
정현종 나는 가끔 후회한다 그때 그 일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그때 그 사람이 그때 그 물건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더 열심히 파고들고 더 열심히 말을 걸고 더 열심히 귀 기울이고 더 열심히 사랑할 걸..... 반벙어리처럼 귀머거리처럼 보...  
2682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436     2002-03-04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즐감해보세요..^^* ◆◆◆ 우리들의 어머니 이야기 ◆◆◆ ( 이한규 ) 매년 이맘때가 되면 부모님 생각이 납니다. 특별히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납니다. 어머니는 34살에 8번째로 저를 낳으셨습니다. 12년 동안 8명을 낳으셨으니 참으로 고생...  
2681 총체적 결핍 [3] 454     2002-03-04
2월 21일 대구를 떠나서 27일 저녁에 잠시 대구에 왔다가.. 어제 3월 3일 서울에서 다시 대구로 내려왔습니다. 곳곳에서 들리는 낯익은 사투리(얼마나 좋은지..^^)가 저를 편안하게 하지만 모든 것이 어색합니다. 잠을 자다가 옆에 무언가 물컹한 물체가 있어 ...  
2680 그리스도의 계절 341     2002-03-04
 
2679 당신과 나의 거리 413     2002-03-04
당신과 나의 거리는 !!! 세상살이하면서 사람들은 대충 4부류의 사람들을 알고 지낸다. 첫째는 친근함을 느끼는 이들이다. 그들은 나에게서 다섯 걸음쯤 떨어져 있다. 내가 넘어지더라도 다치지 않을 만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은 도움을 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