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1박2일로 학급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이 2월 첫날이군요.
지난 1월은 여러 가지 생각을 하면서 2월이 시작되면 정식으로 하려했던 인사를
지금 전국각지의 TCF가족 여러분들께 드립니다.

대표간사 박은철 이라...
충격이셨죠?
저도 '내가 맡아도 되는 자리가 아닌데...'라는 생각에 지금까지 마음 한 구석이 무겁습니다.
솔직히 아직까지는 몸에 맞지 않은 옷을 걸친 심정이지만 사랑하는 수많은 선생님들이 곁에
계심을 바라보니
한편으로는 기쁘고 감사합니다.

한 번 밖에 없는 생, 주를 위해 살다가 주를 위해 죽어야 할터이니
이왕 주어진 것 당당하게! 즐겁게! 함께! 하렵니다.
제가 부족한 것은 다 아는 사실이니 이전의 간사님들에게 보다 갑절은 더
기도해 주시고 도와주세요.

'주 내게 부탁하신 일 천사도 흠모하겠네'
저와 여러분 모두의 고백이기를 기도합니다.
선생님들... 진정으로 사랑합니다.

박은철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