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비참하고 황당한 죽음을 당한 30여명의
꽃다운 젊은이들과 슬픔에 잠겨있을 유족들에게 조의를 표합니다.

오늘 아침 신문 머릿글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어제 오후까지 범인이 중국계라길래
그래도 같은 아시안이라 미국에 있는 교포들이 당분간
곤란하겠다고는 생각했지만 한국인이라니...
너무나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습니다.

외톨이였다는 범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 교실에 소외되는 아이는 없는지
다시한번 살펴보게 됩니다.

그리고 이참에 총기와 실탄을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 미국사회에 대해
정말 문제제기 되어야 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만감이 교차하는 이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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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7.04.18
08:52:17 (*.242.29.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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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연

2007.04.18
11:28:29
(*.184.201.226)
저도 어제 뉴스를 보고, 충격을 받았답니다..
필리핀 어학연수.. 뉴스와 함께
기도해야 될 때인가 봅니다~

손지원

2007.04.18
13:11:04
(*.242.31.21)
저도 출근길 라디오에서 뉴스를 들었는데,
오늘 인터넷 뉴스에서는 피의자가 "외톨이"였다는 기사가 뜨더군요.

희생된 학생들에 대한 추모의 마음과
정서적인 외로움으로 힘들어했던 피의자의 마음이 오버랩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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