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마서 6장 23절 ***

'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

얕은 물에 들어가면 물이 미지근함을 느낍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물결이 빨라지고 제대로 몸을 지탱할수 없게 되고 더 깊이 들어가면 위험한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러한 위험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깊은 곳까지 들어가지 않거나 안전한 정도 이상으로는 들어가서는 않될것입니다. 아니 아에 물에 들어가지 않는 것은 어쩌면 위험으로부터 벗어나는 가장 현명한 일일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러한 위험을 무릎 쓰고 깊은 곳으로 들어갈때 예기치 못한 위험 상황을 맞게 될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칫 잘못하면 다시 나갈수 없는 상황이 올수도 있습니다.
죄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처음에는 아무렇지 않게 느끼거나 별거 아니라고 느끼던 것이 자신도 모르게 조금씩 조금씩 스며들게 되면 자신이 죄를 짓고 있는지 죄를 짓고 있어도 잘못됨을 인식하지 못하고 남에게 그 탓을 돌리거나 합리화하는 모습으로 전락되어 버리게 될것입니다.
그래서, 죄로 인식되어지는 모든 모습들은 그 깊이가 아무리 얕고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진다 할지라도 처음부터 발을 들여 놓아서는 않될것입니다.
죄로 인한 열매가 크고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벗어나기 힘들뿐 아니라 더욱 더 큰 죄를 짓게 되기 때문입니다.
반면 하나님께로 다가가는 것은 더 가까이 더 깊이 들어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하나님의 품안으로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하나님께서 내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시고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한없는 사랑과 은혜와 축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많은 세상것을 가지고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고 많은 세상것을 다 즐기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포기할 수 있고 하나님께 맡길 수 있고 하나님께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가면 잘왔다 칭찬하시며 세상에서 얻을 수 없는 참으로 고귀하고 아름다우신 은혜와 사랑으로 우리들을 맞이해 주실 것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지만 하나님의 선물은 영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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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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