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기독교사대회 준비와 기도가 한창입니다.
이제 대회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대회 간사단체인 교직자 선교회에서
상상박람회 신청자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상보다 선생님들이
많이 두려워 하고 계시더군요.

좀전에 이번 대회를 책임진 교직자 선교회 대표 최두진 선생님과
상상박람회에 대해 통화를 했습니다.

최선생님의 이야기는
상상박람회에 대해 다들 너무 어렵게 생각한다. 선입견을 갖고
있다는 겁니다.


몇 가지 선입견 중에서,

선입견 1) '나는 괜찮은 아이디어가 있는데 그걸 디스플레이 할 생각을 하니 엄두가 안 나서... 그냥 안하고 말자...'

여기에 정말 디스플레이는 크게 생각할 부분이 아니라는 겁니다.
테이블 위에 가지런이 올려 놓기만 해도 충분합니다.
그래도 불안하면 담당하시는 선생님이 책임지고
디스플레이에 대한 아이디어와 함께 직접 해주신답니다.


선입견 2) '나는 특별한 개인기가 없는데...'

이런 생각에 쉽게 포기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런데 정말 '학급문집 1권'도 좋다는 겁니다.
어떻게 만들었고 어떤 내용을 담는 교육활동을 해오고 있는지를
이야기하고 보여줄 수 있다는 족하다는 것이죠.

그리고 본인은 늘 익숙한 자신의 평범한 스킬과 지식이
다른 사람에게는 놀라운 통찰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 주셨으면 합니다.


현재 TCF에서 나온 몇 가지를 예를 든다면,

- 흡연학생을 대상으로 한 금연교육, 이렇게 하면 우리 반 아이 한 달 안에 금연 할 수 있다.
- 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배우고 가르치는 배움 공동체 세우기
- 찬양 콘티 짜는 법


각 지역에서 좀더 많은 분들이 적극 참석할 수 있도록 홍보해 주시고
특별히 위와 같은 선입견들을 깨 주시면 좋겠습니다.


관심 있으신 선생님은 직접 대회 홈페이지 상상박람회에
신청하셔도 좋구요.
또 제게 연락 주셔도 됩니다. (016-845-7071)

조회 수 :
618
추천 수 :
3 / 0
등록일 :
2008.06.20
18:12:13 (*.242.29.136)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107705/fe0/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07705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198 수련회 등록취소건 340     2006-01-24
금번 수련회에 함께 동참하지 못해서 너무 아쉽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서... 헌데...수련회 등록 신청을 하려고 하는데...어디에서 해야할 지 아무리 찾아도 없네요,,,, 또... 연락처도 없구요^^ 그래서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어찌하면 좋을지 답변 부...  
197 <긴급> 기독교사대회 관련 자원봉사자를 찾습니다.(8일 및 9일) [1] 340     2006-08-07
기독교사대회때문에 좋은교사 사무실은 거의 전쟁터같습니다. 1분이 멀다하고 계속 걸려오는 문의전화들...대회관련해서 해야 할 일들...기존업무까지... 간사님들은 휴가없이 계속 달리고 있습니다. 두달 전부터 야간근무를 계속 하고, 쉬는 날에도 계속 GT ...  
196 둥지학교 11기 안내 340     2007-02-21
둥지학교 11기 안내  
195 새터민세미나 개인적 소감 [1] 340     2007-02-27
mk사역이 처음 우리 기독교사운동 공동체에 소개되었던때, 그 사역이 신선했고 소수의 샘들이 사역에 헌신해오고 있죠. 그 사역에 헌신했던 샘들은 아시지만 막상 뛰어들고 보면 꿈에 그리던 것과 달리 현실이고 mk들과 더불어 사는 삶임을 알게 된다 합니다. ...  
194 제임스패커의 기도 서평 올립니다. [3] file 340     2008-04-22
 
193 오늘이 1차등록 마감일~ 340     2009-07-10
아직 등록을 안하셨나요? 오늘이 1차 마감일입니다. 방황(?)을 접으시고 어서 서둘러 1차에 미리 등록을 하시면 그외 다른 방학 일정을 잡는데도 여러모로 유리합니다. TCF수련회, 선생님 방학계획 1순위로 잡아주시길~  
192 제62회 수련회를 위한 기도 D-2 340     2018-01-15
제62회 수련회를 위한 기도 D-2 (최혁준 간사) 함께 기도합시다. 사랑하는 아버지, 우리 TCF선생님들이 2017년을 무사히 마무리 하고 겨울방학과 2018년을 맞이하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우리 삶의 자신의 자리에서 각자의 분량대로 삶을 살아내느라 ...  
191 Re..인사드립니다. 339     2002-02-27
김 아지랭이 님의 글을 읽고.. 넘 반갑네요.. ^^ 저도 연변과기대 유치원에 근무했었거든요 정말 잊을수 없는 시간들이였는데.......... 중학교 수학을 가르치시면... 지금 어떤 애들을 가르치시나요?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나는데............ 주일학교에서 애...  
190 Re..휴식시간에 339     2002-03-08
일을 하고 이제 잠시 우두커니 앉아있다가 선하의 글을 보니 웃음이 나온다. 이제 처음 학교에 들어온 아이처럼 ... 저학년 ,특히 1학년하면 힘도 들지만 ..아이들의 순수함에 힘든 것도 잠시... 요번에 5살짜리 정명진...얼마나 작은지..보통5살은 처음 엄마...  
189 Re..저도 하려고 합니다. 339     2002-03-22
오늘 새벽 출근준비를 하며 문득 가정방문 생각이 났습니다. 춘천에서 통근한다는 이유로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오늘은 그게 아니라는 마음을 주시더군요. 집이 가까운 아이들끼리 5명씩 묶어서 7번만 움직이면 된다고 생각하니 마음 가볍게 가...  
188 Re..ㅎㅎ... 옛생각이 나누만... 339     2002-04-24
선하 글을 읽고 있으려니까 갑자기 작년 가을의 현장체험학습때 생각이 나네... 장소는 합천 해인사였구, 버스를 타고 갔지 울학교는 전교생이 100명이 안되니까, 전교생 모두 다 갔구... 뒤쳐지는 아이들, 옆길로 새는 아이들을 추스려서 열심히 올라가고 있...  
187 사진으로 보는 2002 기독교사대회 339     2002-08-12
 
186 Re..우와!모두가 윤선하를... 339     2002-09-12
이렇게 사랑하다니!!!부럽군요. 리플 가장 많이 달린글,뭐 상같은것 없나요? ...윤선하선생님! 공동체의 사랑에 힘입어 승리하기를...  
185 학교는 치유의 장 339     2002-10-07
주일에 교회에서 생각이 다른 여러 사람을 만나고 또 TCF사역을 위해 낯선이들을 만나야했고 그렇게 토요일과 주일을 보내고 학교에 왔습니다. 마음이 힘들고 마음이 아픈 일이 있어서 속으로 많이 울면서(지금도 눈물이 나네요) 출근을 했는데, 역시 학교는 ...  
184 수련회 QA [1] 339     2003-01-17
수련회에 대한 문의들을 정리했습니다. 천안(天安:Peace in heaven) 수련회가 되기를 기도하며... -------------------------------------------------------------------------------------  
183 수련회를 위한 기도칼렌더 file 339     2005-12-12
 
182 지난 리더수련회에서 배웠던 몇가지 [2] 339     2006-02-17
리더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나누는 자" 영성이란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상을 밀어붙이는 힘이다 우리의 삶이 감동을 주어야 한다 책읽는 지도자가 사람을 읽는 지도자가 될 수 있다 사람은 그가 읽은 책의 총합이다 가진 것으로 남을 섬기면 쉽다. 할 것이 많...  
181 기독교사연합 실행위원회 모임 논의사항 339     2006-02-19
2/18(토) 오후 3:00-7:00 연합 사무실에서 실행위원회 모임이 있었습니다. 논의되었던 내용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혹, 궁금하신 내용은 문의해주시면 보다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1.2006 기독교사대회 관련 총정리 -기간 : 8/14(월)-18(금) -장소 : 호서...  
180 위의 (중앙회비...) 공지사항 바꿔주시면 감사 [2] 339     2009-01-23
한국기독교사회 계좌가 없네요...수련회때 cms이체를 작성하지 못했는데 자동이체도 가능하나요?  
179 [ 아버지 세미나 ] 제3회- 무엇 때문에 자녀는 아버지가 필요한 것인가? 339     2009-06-12
[ 아버지 세미나 ] 제3회- 무엇 때문에 자녀는 아버지가 필요한 것인가? 1. 근원적인 목표의식과 성취의 능력을 만들어 주는 아빠 2. 젖가슴 없는 부모 3. 자율권을 확장하는 아빠 4. 번쩍이는 갑옷을 입은 기사와 같은 아빠 5. 자녀의 윤리와 도덕성 발달 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