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2회 수련회를 위한 기도 D-3 (안정은 간사)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거룩한 주일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알아가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또한 공동체로 불러 주시고, 수련회로 귀한 시간을 주셔서 저희로 모이게 하시고, 말씀을 듣는 귀한 시간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마음이 수련회에 대한 기대와 소망으로, 말씀이 떨어질 때 열매 맺는 마음 밭으로 준비 되게 하시고, 오가는 모든 일정 가운데 함께 하셔서 수련회에 참석하는 가운데 기쁨과 회복이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하시는 김유복 목사님에게 말씀의 권능을 더하여 주시사,넘어지고 깨어진 저희들에게 다시금 일어설 수 있는 회복과 위로가 있는 말씀으로 함께 하여 주시고, 이 시대를 분별하며 나아갈 수 있는 힘과 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준비하시는 손길을 축복하여 주시사, 준비하는 모든 일을 순조롭게 하시고, 수련회 동안 부족함 없는 은혜로 또한 채워 주시옵소서. 수련회를 통해 더욱 하나되는 대전 TCF가 되게 하여 주시고 체력적으로나 영적으로나 강건하게 지켜 주시옵소서.

찬양 가운데, 강사님들의 강의 가운데 프로그램 가운데 어린이 캠프 가운데 우리가 새롭게 알게 되는 것들, 나누는 것들을 통해 기쁨과 공동체로 함께 모여 하나되는 깊은 교제가 일어나는 수련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을 깨달아 아는 우리가 되게 하시고, 다시금 우리의 지경으로 돌아올 때에는 마음을 아프게 했던 아이와 학부모, 답답한 교육의 문제를 가지고 함께 아파하며 기도할 수 있는 힘을 가진 나를 향한 부르심을 분명하게 깨달은 교사로서 삶의 자리에서 맡겨진 역할을 감당하는 교사로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가는 모든 발걸음을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하여 주실 하나님의 영광을 기대하고 소망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