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수련회의 틀을 깨고 수련회 중 오픈강의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겨울 TCF 수련회 둘째날 주제강의는 TCF 회원이 아니어도 누구나 와서 들을 수 있는 오픈강의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타 단체 선생님들, 비회원 선생님들 안 믿는 선생님들 누구나와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후회없는 시간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일자: 2013년 1월 3일 목요일
...
시간: 오후 2시~5시
장소: 전주대학교 JJ아트홀�

제목: 수.밖.시.(수업을 바꾸는 시간 15분)

진행: 현승호

수업이라는 큰 카테고리 안에서 옴니버스 형태로 6인의 실천가 자신의 수업 이야기를 15분씩 풀어낸다.
기독교사대회 주제 강의 진행자 현승호 선생님의 진행으로 6명의 실천가들의 수업 이어 던지기! 선발투수부터 마무리 투수 까지 화려한 불펜! 그리고 이들의 완벽한 호투를 받아낼 포수의 탁월한 진행과 실천가들과의 토크로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새로운 형식의 주제강의.

“교사는 가리키는 자인가? 가르치는 자인가?”
- 수업 개선을 통해 수업시간에는 행복감을 가질 수 있으나 어찌보면 그것은 다른 한계점이라고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교사는 무엇을 해야하는가? - 실천가: 안상욱

“핀란드 교사는 왜 화를 내지 않는가?”
- 교사의 내면과 상처 그리고 수업. 교사가 학생들과 동료고사들에게 받은 상처가 수업 가운데 미치는 영향. 그리고 교사 공동체를 통한 회복의 가능성을 함께 나눈다.
실천가: 최혁준

“나의 수업 성장기”
- 교직경력과 TCF이 경력이 똑같은 10년차! 끊임없이 수업에 부족함을 느낄 때 마다 공동체에서 부어지는 생수를 마시느라 매너리즘에 빠질 새가 없었던 평범한 TCFer 교사의 한 뼘 성장기. - 실천가: 송혜영

“철학이 있는 수업”
- 내 수업에서 교육철학 뿌리 내리기. 이 겨울 내 수업에 교육 철학 녹여내기.
실천가: 박승호

“수업이 바뀌면 학교가 바뀐다.”
- 고등학교 그것도 혁신학교도 아닌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동학년 교사 12명 전원이 2년간 배움의 공동체를 실천하며 수업혁신을 이뤄낸 그 비법을 나눈다.
실천가: 안준길�

“수업친구와 함께 좋은 학교 만들기”
-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하는 수업친구와 함께 학교의 문화를 바꾸어갑니다. 소통하며 협력하는 학교, 함게 성장하는 학교, 수업친구와 함께 만들어갑니다. - 실천가: 최한성

※ 위 순서는 강의 순서가 아닙니다.

강의 사이 사이에는 시와 음악과 영상과 토크와 유머가 있을 것입니다. 부담없이 오셔서 즐기고 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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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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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어제 이후 오늘.. [1] 535     2001-11-23
타는 듯한 마음으로 인해서 어제는 입 안에 쓴 물이 가득했었습니다. 황폐한 교육.. 이라는 말.. 찬양 가사의 한 부분으로만 인식했었습니다. 흔들리는 아이들 무너진 교육.. 너무 익숙한 표현이어서.. 절실하게 기도하지 못했었고 내가 그정도로만 인식했기 ...  
182 항상 감사하기 [3] 654     2001-11-22
제가 쓴 글은 아니구요.... 시가 너무 좋아 옮겨 봅니다. ------------------------------------------------------- -------------------------------------------------------  
181 Re..교원정년의 이면.. 545     2001-11-22
선생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이번의 1년 연장으로 혜택을 보는 교원은 모두 1500여명이라고 하는데 이 중에서 실제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는 불과 300여명일 뿐이고 나머지는 교장, 교감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정말 생각 있는 교장, 교감이라면 어린...  
180 Re..반가와요. 626     2001-11-22
이렇게 종종 글 올려주시니 감사하네요. 나희철선생님 맞지요? tcf를 기억하는 선생님의 마음으로 인해 기쁩니다. ...겨울 수련회도 기도해보는 것이 어떨지요? 그리고 기도방에 가서 춘천 제목 보고 기도해 주세요. 강건하길,그리고 학급 아이들과의 생생한 ...  
179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1] 677     2001-11-22
tem21 실명제 때문에 실명으로 쓰려 하니 쑥쓰럽네요... 오늘 아침도 어제처럼... 안개 가득 낀 운동장에서 점점 가까이 들려오는 " 타닥 타닥 타닥... " 뛰어오는 아이들 발자국 소리에 교무실에 들어서려다 뒤돌아 보고 웃었답니다. 우리 디모데들이 8시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