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강해(기독교사의 소명)
눅5:1-11,요1:40-42
마디,사이,공간이 있기 때문에 방향 전환이 가능하다.하나님 앞에서 유연한 사람. 하나님이 나를 움직일수 있도록 사용할 수 있게 내어놓자.
교사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관점은 네가지가 있는데 첫번째 경제적인 관점에서 경제적 수단으로, 둘째 사회적 관점에서 사회적 지위와 평판으로, 셋째 교육적 자아 성취 관점에서 자아실현과 자기 만족으로, 넷째 하나님의 부르심 관점에서 교사됨을 하나님의 부르심과 관련 맺어 교사됨의 뿌리가 하나님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새싹이 바람에 날아가지 않는 이유는 땅속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흔들리지 않는 비결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뿌리를 둠에 있다.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서자.
기독교사의 모델로 베드로를 들어 볼 수 있다.
첫번째, 부르심은 내가 주님을 부르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나를 부르시는 것이다.
예수님이 베드로를 찾아오셨다. 주님이 먼저 갈릴리 호수에 찾아오셨다. 내가 주님을 만나기 원하는 것보다 주님이 우리를 더욱 만나기 원한다. 본문에 무리,어부들, 심노이 있다. 그러나 얘수님의 관심은 무리가 아니라 오직 시몬 베드로에게 있었다. 예수님의 관심은 무리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한 영혼에게 있다. 나자신에게 예수님의 관심이 있다. 우리자신을 예수님 앞에 노출하고 드러내자. 하나님 앞에서는 숨지 말자. 나를 초대하셨다.
둘째, 부르심은 나의 내면과 관련된 것 속사람을 향한 것이다.
밤이 맞도록 쉬지 않고 긴 시간을 소고를 하였으되 애쓰고 노력했으되 얻은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공허한 우리의 내면을 깨우는 소리가 바로 부르심이다. 절망과 실패의 자리가 부르심의 자리이며 광야에서 부르심을 받는다.
셋째, 부르심은 선택,결단,모험을 요구한다.
베드로가 순종할 수 없는 이유는 지금까지 해도 안되었다는 경험과 그물을 씻었으므로 하루 일과가 끝났고 이해되지 않는 말을 예수님께서 하셨다. 자기 자존심을 유지하냐 그렇지 않느냐의 문제이다. 믿는다는 것은 맡기는 것이며 믿음은 존재의 용기이다. 내가 알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 용기있게 선택하는 것이다. 자존심을 깨는 용기. 다 알므로가 아니라 주님을 믿고 맡기는 것이다. 선순종, 후각성. 먼저 맡기고 나서 알게 되는 믿음은 모험이다.
넷째, 부르심은 순종을 요구한다.
말씀에 의지하는 것이며 자기 경험, 이성, 감정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다.내경험, 이성,감정을 따를 수 느낄 수 없어도 주님 말씀을 붙드는 것이다. 주님은 다시 그물을 내리라고 말씀하신다. 기독교사의 비젼은 그 순간 하나님의 말씀, 약속을 의지하는 것이다. 5절에 없지마는 6절에 그리한즉. 자신의 상황 감정에 그러나라고 반응할 수 있는 것. 하지만, 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주님의 약속과 말씀에 대새 예스라고 할 수 있는 것. 부르심의 기초는 주님의 말씀, 약속이다.
다섯째, 부르심은 부르시는 분을 바라보는 것이다. 부르는 이와의 만남으로 가는 것이다. 배가 가라앉게 되었을 때 베드로는 고기를 바로본 것이 아니라 고기를 있게 하신 주님을 바라봤다. 베드로와 고리에서 베드로와 주님. 주님이 나와 너의 관계.3인친에서 1인칭으로 부르심은 만남의 전환, 관계의 초점이 이동되는 것이다. 고기를 본다고 나를 본다고 내가 누군지 알 수 없다. 주님을 진정 깨달을 때 내가 누군인지 알 수 있다.진정한 부르심은 주님이 내가 누구인지 깨닫는데서 시작되며 주님이 3인칭이 아니라 나와 너의 관계이고 주님을 만남으로 주님 안에서 내가 누구인지 깨닫게 된다. 나는 죄인이며 죄인됨에서 출발한다. 주님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온 것이다. 내가 죄인일 때만 부르심이 의미가 있으며 은혜이다. 하나님은 의인을 부르신 적이 없다.
여섯째, 부르심은 다른 길을 포기하는 것이다. 예수님을 쫓는 것은 다른 모든 것을 포기하는 것을 말한다. 포기하거나 버리지 않으면 쫓을 수 없다. 두주인을 섬길 수 없다. 자기들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쫓으라고 말씀하셨다. 버릴 것을 다 버리지 못하면 진정 부르심에 순종할 수 없다. 비젼을 보고도 다 버리지 않으면 따를 수 없다.
주님은 우리를 부르신다. 진정한 주님의 기독교사로 부르신다. 주님이 나를 부르시도록 공간을 내어주자 .
조회 수 :
433
등록일 :
2001.12.31
14:21:56 (*.229.143.147)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100327/6d6/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00327

김소명

2000.11.30
00:00:00
(*.97.155.164)
이렇게 설교 정리하여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와 같은 비참자? 참가하지 않은 자들에게 유익한 글이군요. 역시 헌신과 섬김의 홍주영샘입니다. [01/15-11:19]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sort 비추천 수 날짜
338 리더의 자리 [3] 3228     2011-06-04
리더의 자리 직장이나 조직, 단체의 구성원으로 지내다 보면 불평하는 자리에 함께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일이 잘못되었거나 원하는 방향으로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때 리더를 원망하거나 불평하는 경우가 많다. 불평은 중독성이 있어서 불평과 원망의 ...  
337 대구TCF 김동준 샘께서 한국교육신문에 나셨어요~~ [12] file 3476     2011-06-06
 
336 에듀팟 관련 자료 구합니다~ [1] 2493     2011-06-09
이런 글 써보기는 처음인데... 주제넘게 선생님들께 부탁을 드리는 글인지라... 제가 이번 주 토요일(놀토지요) 오전에 저희 학교의 교실에서 저희 반 학부모님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합니다. 좀... 부담스러운 자리이기는 하지만, 다음주 금요일에 일산의 모 ...  
335 세번째 아들 입니다. [14] file 3557     2011-06-10
 
334 목사안수 받은 소식을 늦게 전하게 됩니다. [13] 4266     2011-06-11
살롬 가정사역으로 섬기는 서상복입니다. 지난 4월 28일 목사안수를 받았습니다. 제가 이제 tcf에서 2호 목사가 되나 봅니다. 섬기는 가정사역이 더욱 넓어지고 쓰임이 커져 목사안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저도 여기까지 올 줄 몰랐는데 하나님의 인도와 섭리는...  
333 공동체와 한사람 - 나의 선택은? [3] 3305     2011-06-13
공동체와 한사람 - 나의 선택은? 우리의 삶은 끊임없는 선택의 연속이다. 무엇을 먹을지, 어디로 가야할지, 어떤 행동을 하며 어떻게 반응할지, 크고 작은 선택들이 누적되어 그 사람을 만든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선택의 여지는 있다. 내가 그 사람에...  
332 리더 되기 2082     2011-06-20
리더 되기 유능한 리더는 조직을 효율적으로 경영하여 과업을 완수하고 좋은 성과를 이룬다. 조직의 부족한 점이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조직을 성장시킨다. 그런데 그 리더가 떠난 후에 리더에 대한 평가가 더 의미 있게 내려지기도 한다. 훌륭한 리더는 ...  
331 선교사를 나가겠다는 것이 칭송만 받아야 할까요? [16] 2720     2011-06-29
새벽에 수행평가 마무리 채점을 하다가... 어느 목사님 설교를 들었는데, 멜기세덱에 대한 말씀을 하시면서 선교사로 나가겠다는 학생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공부를 열심히 하던, 가족으로부터 인정받던 학생이 선교사로 나가겠다 하는데, 거기에 대해서 부모...  
330 수련회 홍보 영상 대단하네요! [8] 2879     2011-06-29
춘천지역쌤들께서 바쁜 학기말 과중한 업무에도 불구하고 멋진 홍보영상을 만들어 올려주셨습니다. 기존의 tcf 홍보영상보다 한층 더 진일보한 영상전개를 보면서 공이 많이 들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홍보영상 만드신 박지훈쌤은 계속 은사를 개발하시도록...  
329 인터넷 사이트(설교말씀) 참고하세요~^^ 2125     2011-06-29
어제 저녁에 인터넷으로 설교 말씀을 듣다가 감동이 되어서.. daum 카페 주소를 남깁니다. 참고하세요~^^ 작은 개척교회를 섬기시는 목사님 설교 말씀인데요. 매주 금요일 저녁마다 중보기도 모임을 하는 교회에요. 특히 북한을 위해 중보기도 하는 교회입니다...  
328 [1박학생캠프] 장소 미리보기 및 샘들 미션 [5] file 3733     2011-07-01
 
327 계속하기 [2] 2044     2011-07-02
계속하기 - 더욱 많이 힘쓰라! 40 즈음해서 인생의 가야할 날들과 지나온 날들을 생각하며 인생에서의 하프타임 기간을 보냈었다. 운동하지 않고 주로 실내생활을 하다가 이전과는 달라진 관절 상태와 체력의 변화를 느끼게 되었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운동의...  
326 [1박학생캠프] 식단 미리보기 [3] 2414     2011-07-04
주방 및 금융 담당 권미진입니다 ㅎㅎ 신재식샘의 명령하에... 1박 캠프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간식 및 식단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작년에 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아이들 잘 먹죠~ 양은 풍부하게 제공합니다^^ 첫날 중간 간식 모닝빵 샌드위치+ 과일음...  
325 빗길, 잘 돌아 가셨죠? ^^ [4] 2984     2011-07-09
주 안에서 사랑하는 동역자 선생님! 1박 2일 학생 전도 캠프 끝나고 모두 잘 돌아가셨죠? 노아의 방주에 구원받을 자들을 불러 모아 주셨던 그 하나님께서 이번 캠프에도 복음이 필요한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을 친히 영천 느티나무 아래로 이끌어 주시고, (^^)...  
324 작별인사드립니다 [19] 3396     2011-07-13
저는 다음주 22일 미국 유학길에 오릅니다 적지 않은 나이에( 누구는 고령이라고 표현하더군요 ㅜ.ㅜ) 초등학생수준의 영어구사력(요즘 초딩들의 영어실력들을 보면 이렇게 말하기도 뭐하지만)에 게다가 가진 재산도 없이 주변의 우려의 시선을 받으며 나갑니...  
323 계승 [1] 2821     2011-07-15
계승 교육은 뒤에서 일어난다는 말이 있다. 앞에서 이야기하고 가르치는 것으로는 깊이 있는 배움이 잘 형성되지 않는다. 오히려 뒤에서 본 모습을 통해 배운 것이 더 깊게 자리를 잡는다. 가르치고 싶은 삶을 앞에서 살아내면 앞선 스승의 삶을 보면서 인생에...  
322 교육의 본을 보인다는 것, 그리고 이어지는 고민 [2] 3051     2011-07-17
이제 7월이 되니... 제가 섬기는 교회 영아부에서 여름성경학교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모양입니다. 제가 고등부 교사를 하던 시절 이전부터 영아부가 있었고(저희 어머님이 저희 교회 영아부 초대 부장집사님이셨으니까요) 교회를 어느 정도 다니면 교회 행사...  
321 춘천에 오시면 이런곳 있어요... [1] 3044     2011-07-20
수련회를 기대하며 준비하고 계시지요? 저는 바로 집앞에서 수련회가 열리는데 작년에 좋은교사운동에 제가 제안했던 아이들 학습캠프가 수련회가 일정이 겹쳐져서 이틀만 참석하게 될듯하네요. 넘 아쉽고 죄송해요. 하지만, 선택식강의안을 붙들고 끙끙대던중...  
320 풀무학교에 다녀와서(소감문올려봐요^^) [5] 2099     2011-07-23
풀무학교를 다녀와서 기독교사로서 선한일을 함께 품은 이들과 함께 충청남도 홍성군 홍동면에 자리잡은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에 견학을 갔다. 줄여서 풀무학교라고 하는데, 이 풀무학교는 자연에 기대어 사는 삶을 꿈꾸는 이들에게 참교육을 실현하는 학교...  
319 알바니아에서 [6] 2832     2011-07-24
무더위속에 건강히 계시나요? 오랫만에 소식 전합니다. 저는 지난 금요일에 출국하여 지금 알바니아에 있습니다. 아내 조숙진 선생, 그리고 학교선생님 3분과 함께 MK camp를 하려고 왔는데, 여기까지 오는 길이 멀긴하네요. 캠프는 내일부터 시작하고, 알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