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학교에 와서 5시간 스트레이트 수업 마치고 이제야 컴퓨터 앞에 앉습니다.

어제밤에는 현승호선생님이 저희 집에 오셔서 늦게까지 교제하다가 오늘 낮에 부산으로 내려갔습니다.

 

대회기간동안 일관되게 느낀 것은, 하나님께서 질그릇 같은 저에게 TCF라는 보배를 통해 십여년 세월동안 많은 것을 은혜로 주셨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저 누리고 배운 것 밖에 없다는 생각에 이제는 더 섬기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월이 흘렀지만, 공동체의 이름으로 꾸준히 자리를 지켜오시는 여러 선배님들을 대회장에서 뵈어서 좋았고, 격려하신 말씀이 고마왔습니다.

 

어리둥절하고 낯설었겠지만, 용기있게 대회를 찾아와 준 선생님들이 놀랍고 고마왔습니다.

 

너무 고생되었겠지만, 묵묵히 부스를 지키고 궂은 일을 도맡으신 한연욱샘, 채덕진 사무간사님, 그리고, 간사님들, 선생님들 얼굴이 한분 한분 생각납니다.

 

교사대회의 피로 잘 푸시고, 힘찬 2학기 맞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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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3
14:13:23 (*.106.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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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2010.08.13
17:37:36
(*.190.116.222)

강의 하랴, 기도회 준비 및 인도 하랴... 바쁘셨던 우리 대표님!

바로 또 학교에 출근하셨군요.

좀 쉬셔야 하는데...

오승연

2010.08.14
19:58:47
(*.224.117.244)

말씀과 기도의 은혜가 풍성했던 수련회였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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