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날때부터 파란만장(?)했던 현서가
여러분들이 기도해 주신 덕분에 이젠 뚱땡이(?)가 되어갑니다
안고 있으면 팔목이 욱신하군요. 인제 만 3개월이 채 안되었는데, 무게는 거의 6kg쯤...
언제쯤 현서 안고 TCF 모임에 나타날 수 있을까... 손꼽아 기다립니다

하루종일 집에서 현서와 씨름하면서, 많은 것을 생각합니다
그중 하나는... 제가 미혼일 때, 아이가 없었을 때는 정말 학부모들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했었구나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우리반 아이들을 사랑했다고 하지만, 제 자식을 사랑하는 것 만큼은 될수 없다는 것을,
한 아이가 자라서 학교에 다닐때까지 엄마와 가족들이 얼마만큼 애쓰고 힘들어야 하는지를,
그리고
우리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을 때... 어떤 마음이셨을지를
인제 조금 알 것 같습니다. 아주 조금이지만요
9월이면 복직을 할텐데, 지금 주신 이 마음을 잊어버리지 않고 새출발(?)할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3월, 4월 업무와 아이들에게 시달리는(??) 선생님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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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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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하

2001.11.30
00:00:00
(*.115.130.132)
아줌마.. ^^~~ 이쁜 딸 보러 한번 더 가야하는데 시간이 안 난다... 무심한 친구를 용서하고.. 현서에게 이모가 많이 보고싶어한다고 전해줘... [04/03-12:53]

조숙진

2001.11.30
00:00:00
(*.114.64.54)
같은방에서 동침했던 전주 조숙진입니다. 아기가 참말 예쁘네요! 엄마를 닮은것 같군요. 산후에 건강하신지요. 저는 유월에 있을 두번째 출산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04/04-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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